"엿새 병원비만 수천만 원"…끊임없이 고통받는 피해자 / SBS 8뉴스 | 로톡

로그인/가입

첫 상담 100% 지원!

[ 방송 출연 ]

"엿새 병원비만 수천만 원"…끊임없이 고통받는 피해자 / SBS 8뉴스

6달 전 작성됨
·
조회수 21
유용해요 0
〈앵커〉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이 있기 전, 최원종의 차에 치였던 20대 여대생 한 명은 뇌사 상태로 중환자실에 누워있습니다. 하나뿐인 외동딸이 이런 범죄의 피해자가 된 것만으로도 힘든데, 가족들에게는 수천만 원의 병원비까지 청구된 상황입니다. 보도에 배성재 기자입니다. 〈기자〉 지난 3일 분당 서현역 주변인도, 최원종이 흉기 난동을 벌이기 직전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합니다. 차에 치인 20대 여대생 A 씨는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. 하나뿐인 외동딸이 깨어나길 기다리는 동안 가족들에게는 눈덩이같이 불어난 치료비가 청구됐습니다. 입원 후 엿새 동안 청구된 금액만 1천300만 원에 달합니다. [피해자 A 씨 지인 : 갑자기 병원에서 5일인가 6일째 되던 날 중간정산을 하라고 돈 요금이 나오면서 그때부터 이제 갑자기 이제 부모님은 더 정신이 없어지셨는데….]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 방침을 밝힌 가운데, 법무부는 오늘 A 씨 가족들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. 면담에서는 치료비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강력범죄로 신체적·정신적 피해를 입은 경우, 1988년부터 시행된 검찰청의 범죄피해구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최대한도는 5년간 최대 5천만 원, 하지만 연간 상한액이 1천500만 원으로 제한돼 있습니다. A 씨의 경우 엿새간 치료비만 1천3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전액 지원이 어려울 수 있는 겁니다. [남언호/변호사 : 피해 구조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구조 금액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.] 법무부는 특별 결의를 통해 치료비 지원 한도를 늘릴 수 있는 '경제적 지원 심의회'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(영상편집 : 김준희, CG : 이종정) ☞더 자세한 정보 https://news.sbs.co.kr/y/?id=N1007307966 #SBS뉴스 #8뉴스 #서현역 ▶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: https://n.sbs.co.kr/youtube ♨지금 뜨거운 이슈, 함께 토론하기(스프 구독) : https://premium.sbs.co.kr ▶SBS 뉴스 라이브 : https://n.sbs.co.kr/youtubeLive , https://n.sbs.co.kr/live ▶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: https://n.sbs.co.kr/inform 애플리케이션: 'SBS뉴스' 앱 설치하고 제보 - https://n.sbs.co.kr/App 카카오톡: 'SBS뉴스'와 친구 맺고 채팅 - https://pf.kakao.com/_ewsdq/chat 페이스북: 'SBS뉴스' 메시지 전송 - https://www.facebook.com/sbs8news 이메일: sbs8news@sbs.co.kr 문자 #누르고 6000 전화: 02-2113-6000 홈페이지: https://news.sbs.co.kr/ 페이스북: https://www.facebook.com/sbs8news 트위터: https://www.twitter.com/sbs8news 카카오톡: https://pf.kakao.com/_ewsdq 인스타그램: https://www.instagram.com/sbsnews
더보기
동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?